버스승강장에 선풍기 7대 설치, 주민 섬김 행정 실천
연 초에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은 영동군이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자 버스승강장 환경개선에 나서 선풍기를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자 어르신들과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객이 많은 신영장과 삼일공원 앞 버스승강장에 선풍기 7대를 우선 설치했다고 밝혔다.
매일 버스를 이용해 읍내를 오가고 있다는 김모(75, 황간면)씨는 “요즘 같은 날씨에 땀은 비 오듯 흐르지, 짜증도 나고, 대기하는 시간이 무지 힘들었는데 선풍기를 설치해줘 시원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이길 수 있어 최고의 쉼터”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더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모든 승강장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힘쓰겠다며,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행정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승강장을 정비하고, 버스 이용객 안내도우미를 운영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태양광조명시설을 설치해 우발적인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주민 섬김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영동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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