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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 서울시민 매료

■ 나의 살던 고향 ◇─/고향 소식

by 황인홍 2016. 12. 2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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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영동 햇곶감이 서울시민들을 매료시키며 ‘2016 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 첫날부터 불티나게 팔렸다.

충북 영동군은 2016 영동곶감축제의 연계행사의 일환으로 내실 있는 판촉행사를 열어 농가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대도시 특판행사를 마련했다.

21~23일까지 서울용산역 맞이방에서 계획된 이 행사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는 곶감 생산농가의 명함과 함께 낱개포장된 시식용 곶감을 시민과 여행객에게 나눠주며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고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기 위해 열을 올렸다.

박 군수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친숙함으로, 도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판매실적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8개의 농가가 참여한 햇곶감 특판장은 주황빛 고운 빛깔로 가득했으며 행사도우미를 활용한 홍보활동과 복불복 게임 등 현장체험 이벤트 실시로 여행객과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영동군 홍보대사인 뽀빠이 이상용씨와 방송예술인공동체 소속 방송인들이 행사 첫날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아 생산농가들과 함께 특판에 동참해 명품 곶감을 홍보하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깊은 산골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이 만들어 과육이 차지고 쫄깃한 영동 곶감을 익히 알고 있던 시민과 철도 이용객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햇곶감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에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14~16일 3일간 부산역에서 열린 판매행사도 영동곶감의 뛰어난 맛과 품질로 행사장이 성황을 이루며 9천5백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박세복 군수는 “천혜의 자연이 만들어 풍미 가득한 영동곶감을 한 번 맛본 소비자들은 그 매력을 잊지 못한다”며 “23일까지 개최되는 판촉 행사장을 방문하시어 옛 추억이 살아있는 달콤한 맛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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