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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요계를 이끌 젊을 인재, 영동군 강민수 씨 스타예감

■ 나의 살던 고향 ◇─/고향 소식

by 황인홍 2017. 4. 1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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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쟁쟁한 실력자들 물리치고, 정통트로트 가요제 대상 영예


전국 최고 권위의 신인가수 선발대회인 제15회 전국 정통트로트 가요제의 불꽃튀는 경쟁에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킨 이가 있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동군 영동읍에 거주하는 강민수(남·28세) 씨.

강 씨는 전국에서 모인 27명의 내로라하는 본선 진출자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이 가요제는 전국배호협회, 전국 정통트로트가요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한국 대중가요계를 이끌 걸출한 신인을 선발하는 명실상부한 최고 트로트 가요제다.

강 씨는 이 가요제에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출사표를 던져, 그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본선 무대에서 진성의 ‘보릿고개’를 자신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 1등의 영예를 거머쥐며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심사위원들은 전국 정통 트로트 가요제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을 칭찬했으며, 특히 강 씨의 기성가수 못지않은 실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아마추어라고 하기엔 월등한 실력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강 씨는 △2014년 4월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편 준우승 △2015년 3월 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편 최우수상 △2017년 1월 KBS 전국노래자랑 설특집 1020편 최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이 가요제에서도 무게감 있는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 누구보다 생기 가득한 에너지를 방출하며 관객들과 즐기며 노래를 불러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감했다.

그는 음악을 제대로 배운적도 없고 그저 노래를 듣고 부르는 것을 좋아하며,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평범한 청년이다.

아직 학생의 신분이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더욱 분발해서 언젠가는 영동 출신으로서 영동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의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은 대중가요계의 큰 별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 씨는 이달 20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한국가수협회 사무실에서 협회가 수여하는 가수인증서를 받을 예정이며, 대상 수상 기념음반을 제작할 계획이다.<영동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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