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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관광자원 저희에게 물어보세요!

■ 나의 살던 고향 ◇─/고향 소식

by 황인홍 2017. 6. 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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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사를 통해 영동의 매력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군은 7명의 문화관광해설사와 25명의 관광안내사를 운영하며 영동만이 가진 특색을 최대한 부각하며 관광객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체계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곳곳에서 현장감 있는 해설로 영동의 문화와 명소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며 지역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화 유적에 대한 해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바람직한 관람 및 탐방 예절과 건전한 관광문화 활동을 유도하는 역할도 수행하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노근리평화공원, 영국사, 옥계폭포, 월류봉, 반야사 등 주요 관광지에 상주하면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관광자원, 풍습, 생태환경 등에 대한 풍부한 설명과 흥미로운 해설을 진행한다.

영동군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데에도 한몫 하고 있으며, 요즘 문화관광해설사가 널리 알려지면서 문화재 등 학습관광을 오는 관광객들이 문화유산 해설을 필요로 해, 이 들의 역할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관광안내사는 영동역 관광안내소, 국악체험촌 등에서 군의 문화·역사·자연·축제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해 관광객들의 이해를 도우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단체관광객의 예약 및 요청이 있을 시에는 투어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관광홍보의 최 일선에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문화재 등 관광자원을 눈으로만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며 흥미를 유도한다.

군의 관광자원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할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영동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이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월례교육, 정기 보수교육, 지역관광 테마자원 전문교육 등을 진행해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 지역 지식 습득으로 역량을 강화하며 수시로 관광객 대상 만족도 조사, 건의사항 수렴을 실시해 관광발전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해 올바른 해설과 안내 서비스로 다양한 관광 욕구를 만족시켜, 관광객 유치확대, 재방문 유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홍보 역할을 업그레이드 해 관광객들에게 영동의 문화와 역사, 자연에 대한 풍부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영동에서의 여행의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영동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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