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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농촌 작은 추풍령중학교에서 꿈꾸는 미래교육

■ 나의 살던 고향 ◇─/고향 소식

by 황인홍 2017. 7. 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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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농촌 작은 학교에서 꿈꾸는 미래교육

추풍령중, 인근 초등학생 초청 '추풍령 여름 미래학교' 개최해



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는 7월 22일(토) 영동, 상주, 김천 등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초대하여 미래교육을 체험하는 ‘추풍령 여름 미래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추풍령 여름 미래학교’는 '미래', '협력', '조화로운 배움', '놀이'를 키워드로, 코-리더십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교육특강, 수업파티, 물총대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코-리더십 프로그램은 협력적 리더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협력적 과제해결 프로그램, 공동체 놀이 등으로 운영되었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미래교육특강, 생물의 세계를 살피는 기획특강, 캘리그래피, 요리, 목공예, 모듬북, 골프 등 예술체육 프로그램과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한편 학생들과 함께 참가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되었다. 온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공예교실과 학부모 진로특강 등이 실시되었는데, 특히 학부모공예교실은 학부모님들도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동, 상주, 김천 등 인근 지역의 학생들을 초대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변화하는 충북교육의 상징인 행복씨앗학교 준비교를 운영하고 있는 추풍령중학교의 배움중심 교육프로그램들을 체험한 캠프에 참가 초등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믿음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미래교육을 담당한 김기훈 교사는 “이번 ‘미래학교’는 농촌 작은 학교의 변화와 가치, 추풍령중학교가 꿈꾸는 미래교육의 전망을 함께 나누는 값진 자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배움이 즐거운 교실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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