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문해의 달인 9월을 맞아 지난 22일 충북평생교육진흥원 주최한 제1회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시낭송 대회에서 영동군 학습자 2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충북도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11개 시·군 26명의 학습자가 참가한 본 대회에서 원당리 마을회관의 문해교실 여방지(76세)씨와 호탄리 이영자(76세)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진심과 정성, 열정을 가득 담아 본인 자작시를 낭송했고, 다른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은 동시에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평생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배움의 한을 못 푼 마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부터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호탄리 문해교실 외 10곳이 활발히 운영중이다.<영동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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