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8년 노근리평화공원 장미정원축제

본문

지난 6월 16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소재 노근리 평화공원에서는 2018년 노근리정원축제 - 장미정원축제가 개최되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형형색색의 장미꽃들은 따가운 햇볕 아래서도 여전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들에게 초여름의 정취와 추억을 한아름 선사했습니다.




노근리 평화공원은 한국전쟁 때 미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희생된 피난민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만든 공원입니다.
이렇게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엄숙한 곳이지만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기 위하여 장미를 비롯한 연꽃, 국화, 코스모스 등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정원'을 가꾸게 되었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랑과 낭만의 장미축제에는 지역주민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청소년 문화 공연, 예술인 프리마켓, 다문화가족 재능 공연 등을 관람하고, 노근리평화공원의 널따란 정원을 배경으로 독특한 추억을 만든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장미는 주로 봄에 피지만 노근리평화공원엔 10월까지 장미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또 6월말에는 연꽃문화제, 10월에는 국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가족과 함께 오셔서 아름다운 꽃도 감상하시고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에서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도 깨닫는 뜻 깊은 기회를 가져 보시면 어떨까요?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