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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자연산버섯 여행, 제5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축제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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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 이란 주제로 열린
버섯향 가득한 제5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9월 29일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서 성대히 열려
참석한 영동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민주지산 자락에 위치한 상촌면은 
품질 좋은 야생 버섯 산지로 유명하여
해마다 버섯철이면 상촌장날에 맞춰 자연산 버섯 장터가 열리곤 합니다.






자연스럽게 상촌면소재지엔 버섯음식거리가 조성되어
식도락가들이 자연산 버섯을 맛보기 위해 상촌면을 찾곤 합니다.

2014년부터 영동군과 상촌면에서는 
청정 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자연산 버섯 음식축제' 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가 다섯번째 열리는 축제로
관 주도형 축제에서 벗어나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 화합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 부스가 운영되고
오전 10시반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 버섯무침 무료 시식회와
착한 가격에 자연산 버섯음식을 맛볼 수 있는 '상촌버섯식당' 도 운영되었습니다.


상촌버섯식당에서는 상촌지역 9개 업소가
최고의 손맛과 정성으로 자연산버섯육개장과 버섯전 등을 준비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버섯축제에는 역시 무료 시식코너와 버섯음식 할인행사가 최고 인기였습니다.
긴줄을 서서 장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지만
부드럽고 산내음 가득한 자연산 버섯음식을 맛보기 위해서는
그까짓 껏쯤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주셔서
자리가 턱없이 부족해서
일부는 이렇게 야외에서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메인무대 주변으로는 민주지산 자락에서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 밤버섯 등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표고버섯, 호두, 장류, 향토제품 등
지역 특산품들을 전시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였습니다.






























오후 1시 부터는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노래자랑' 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는데,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었습니다.













저는 레인보우 영동 SNS홍보단 팸투어 일정중의 하나로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에 참여한 터라
다음 일정을 위해 부득이 축제장을 떠나야 해
오후에 진행된 노래자랑과 초대가수공연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제5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따사로운 햇빛과 맑은 공기를 머금고 자라
영양과 맛을 담보한 청정 영동의 자연산 버섯음식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화려하지 않았지만 절대 초라하지 않은 축제,
민주지산과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상촌면의 저력을 묻어 난
정말 멋진 축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시식코너나 음식할인행사장에서 긴 줄을 서서 오래 기다려야 했고
배식을 받아도 앉을 자리가 없어서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거나
아니면 경계석 같은 곳을 의자 삼아 앉아서 대충 먹어야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내년 행사에서는 배식코너와 식당용 천막을 더 많이 설치하여
오래 기다림 없이 배식과 식사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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