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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국민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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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대표적인 휴양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이 곳 송호국민관광지이다.

어쩌면 송호리 솔밭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지도 모르겠다.


옆으로는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300년은 족히 되었을 울창한 소나무들이 너른 숲을 이루고 있는 곳.

해마다 여름철이면 발 디딜 틈 없이 행락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지만,

여름이 벌써 저만치 물러갔고, 가을도 어느새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즈음,

늦은 가을을 즐기려는 연인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사진을 좋아하는 찍사들의 출사지로 인기를 얻고 있음을 증명이라고 하듯 이 곳 저 곳에서 셔터소리도 요란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올 가을은 유난히 가문탓일까 예년에 비해 단풍색이 그리 예쁘지는 않았다.

잎이 붉은색을 내기도 전에 말라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아직 남아 있는 가을을 향해 셔터를 눌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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