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동군 의전을 책임지는 미녀 삼총사

■ 나의 살던 고향 ◇─/고향 소식

by 황인홍 2017. 6. 1. 21:40

본문



충북 영동군에는 각종 축제나 지역행사시 영동군 의전을 책임지는 도우미 3인방이 있다.

지난 26일 ‘제14회 영동군민의 날’에도 이들은 기념식 의전을 완벽히 수행하며 이목을 끌었다.

단아한 외모와 통일된 복장, 정돈된 자세로 인해 이벤트 기획사에서 고용한 도우미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은 영동군청 행정과 직원들이다.

3명의 주인공은 김연희, 남은정, 이민재 씨다.

민선6기 들어서부터 영동군의 큰 행사인 축제, 군민의 날 등 개막식에서는 어김없이 등장해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조율하며 원활한 의전을 돕고 있다.

이번 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도 내빈과 수상자 자리안내, 동선 확보, 상장 및 꽃다발 전달 등의 의전을 빈틈없이 수행하며 행사장을 빛냈다.

많은 군민과 관중들이 지켜보는 무대에 서야 하는 만큼 부담감과 잘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울 수도 있지만, 이들은 끊임없는 이미지 메이킹과 리허설을 반복하면서 자신감 있게 맡은 역할을 소화했다.

또한 밝고 환한 미소로 행사 분위기를 띄우며 홍보사절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했다.

군 관계자는 “편안함과 친숙함으로 내빈과 수상자들의 긴장을 풀어 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벤트사 도우미 미배치로 예산절감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향후 지역 축제에서도 직원 의전 도우미를 적극 활용하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의전 수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영동군청 제공>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