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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군수실 및 일일 명예군수로 소통 채널 강화

■ 나의 살던 고향 ◇─/고향 소식

by 황인홍 2017. 6. 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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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군정 주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과 ‘일일 명예군수’가 본격 운영된다.

대통령선거 등으로 잠시 미뤄졌던 두 제도가 재개되면서 군도 군민들의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이끌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1일 군수집무실에서는 손석주 영동군이장협의회장이 일일 명예군수로 임명돼 군정을 살폈다.

오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각 실과장에게 주요시책을 보고받고, 군정현황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며 발전방향을 토론했다.

오후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 레인보우힐링타운 군 주요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해 영동의 새로운 도약을 확인했으며, 레인보우도서관, 영화관 등을 돌아보며 영동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영동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같은 날 학산면에서는 이동군수실이 개최됐다.

오전부터 박세복 군수는 학산면 금요회의에 참석해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간담회로 군정발전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지역원로와의 간담회, 학산농협 조합원 등과 면담으로 지역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아암리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경제과, 보건소 직원들과 포도순 따기 작업에 동참하며 다양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군은 소통채널 강화하고 행정과 주민의 가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이 두 제도를 적극 활용해 군민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구상이다.

장정순 행정과장은 “군정의 ‘골든타임’ 실현을 위해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참여와 소통이 보장되는 제도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영동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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