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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금강모치마을 블루베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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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동금강모치 문화마을 블루베리축제가 6월 24일 있었습니다.

금강모치마을은 포도수확체험, 블루베리수확과 블루베리쨈 만들기체험, 물놀이나 생태관찰체험, 올갱이잡기, 전통놀이체험, 와인만들기체험 등 농촌체험마을로 전국에서 이름난 곳입니다.

매년 그래왔듯이 올해도 어김없이 블루베리 축제가 열렸는데요,

축제를 보기 위해 서울, 부산 등지에서 관광버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습니다.




농가수가 약 60여호 정도로 크지않은 마을인데도

이런 큰 행사를 한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어느 농촌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마을 주민 대부분이 70세 이상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외부에는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을 위한 식당이 차려져 있습니다.

외지 관광객을 위한 식당은 뒷편에 따로 마련되어 있더군요.



이곳에서는 파전과 같은 전통 먹거리를 팔기도 하고

싱싱하고 맛있는 블루베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으며

가정에서 키울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길러 놓은 블루베리 화분을 사가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외지에서 오신 관광객을 위한 식당입니다.

물론 무료로 드실 수 있습니다.



마을 교육관에는 작지 않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로 가득 차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한지공예체험 프로그램



축제에 맞춰 한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모치마을로 농촌체험마을 공정여행을 왔더군요. 



이 정자에서는 찹쌀떡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뒷편으로 보이는 산이 연중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갈기산입니다.

갈기산은 생긴게 말갈기와 비슷하다고 하여 갈기산이라 하였고

바위가 많아 암벽 등반하기에 제격인 산입니다.

높이 585미터 정도로 그리 높지 않으며

기암괴석과 금강줄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여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산입니다.

 





축제운영본부 부스에서 체험티켓을 구입하여 체험을 하면 되더군요.

참고로, 찹쌀떡만들기와 빙수만들기체험은 1인당 천원씩이고

한지공예만들기 체험은 1인당 2천원.













노래자랑에 앞서 장기자랑을 하고 있네요.







단체관광객을 위한 블루베리 수확 체험









북쪽으로는 갈기산과 비봉산이 병풍처럼 감싸 안은 금강모치마을은
갈기산의 기암절벽에서 흘러내리는 샘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뒤로

장수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생산되는 과일마다 맛이 좋기로 소문 난 곳입니다.


영동 금강모치 문화마을은,

각종 포도, 블루베리를 비롯한 각종 수확체험과

한지공예를 비롯하여 청국장이나 블루베리쨈 등 만들기 체험은 물론이고

풍등날리기나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릴적 시골에서 살았던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진한 향수를,

시골을 모르고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꼭 축제기간이 아니어도 언제든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사전에 문의하고 예약하는 건 필수~~  ㅎㅎ


아래 전화번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043-744-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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