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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볼거리, 벚꽃이 만개한 영동 용두공원

■ 영동의 사계 ◇──/기타 풍경사진

by 황인홍 2019. 4. 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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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용두공원에 벚꽃이 절정입니다.

용두공원은 영동읍내 도심지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근린공원으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영동군민의 휴식공간입니다.

이런 용두공원에 지금 벚꽃이 만개를 하였습니다.









영동역에서 바라보면 정면으로 길게 뻗은 산이 있는데

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이 산줄기를 용두봉이라고 부릅니다.

용의 꼬리에 해당하는 곳에는 영동읍사무소가 위치해 있고

허리쯤 되는 곳에는 읍청루라는 누각이 우뚝 솟아 있으며

용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충혼탑이 서 있습니다.









용두공원은 이곳 용두봉 일원에 조성된 공원으로

본래 용두공원은 영동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되었지만

사철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멋진 음악 분수가 설치되면서

주민들 뿐만 아니라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꼭 들렸다 가는 필수 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용두공원에는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생태 연못, 운동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도 많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인 곳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방문객들을 반기는데

특히 요즘같은 봄날에는 벚꽃, 복숭아꽃, 개나리꽃이 지천으로 피어

군민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용두공원 가장 높은 곳에는 용두정이 있습니다.

조성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기에 문화재로서의 가치는 없지만

기차를 타고 영동역을 지날 때 근처 산봉우리 정상에 멋진 정자가 보이는데

특히 야간에는 멋진 조명을 받아 더욱 아름다워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특히 용두정에 올라가면 영동읍내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용두정은 그리 높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이곳에 올라 느끼는 상쾌함은 어느 명산에서 느낄 수 있는 기분 못지 않습니다.

















공원에 조명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야간에도 산책하는 사람이 많으며

특히 영동역 주위에 들어선 고층아파트 불빛과 어루러져

도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야경 명소로 떠오르며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특히 하절기에 운용되는 용두공원 중앙 부분에 있는 음악분수는

오후 8시부터 약 30분간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20여미터의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어 장관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영동의 밤하늘을 빛과 음악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며

하루의 피로를 식혀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영동역 정면으로 약 400미터 거리에 위치한 용두공원은

영동군민의 힐링과 휴식의 공간을 넘어서

이제는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번씩 들렸다 가는 필수 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역과 영동와인터널 중간쯤에 위치해 있어서

와인터널과 함께 둘러보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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