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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 대박 행진 계속

■ 나의 살던 고향 ◇─/고향 소식

by 황인홍 2016. 12. 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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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서 부산, 서울시민들에게 인기짱!

'감고을' 영동군이 대도시 햇곶감 판매행사를 잇따라 벌여 기대 이상 성과를 거두며 천혜의 자연이 만든 명품 곶감을 전국에 알렸다.

지난 14~16일 부산역과 21~23일 서울용산역의 철도 맞이방에서 전국 최고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 알려 브랜드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곶감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영동곶감이 날개 돋친 듯 팔렸다.

영동곶감은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맛,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민들과 전국 각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용산역은 영동곶감의 매력에 반해 아이들 간식용으로, 고마운 분들 선물용으로 곶감을 구매하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곶감의 진수를 여실히 보여줬다.

추운겨울 따뜻한 정이 함께한 특행사장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정춘택 군의회의장, 군 홍보대사인 뽀빠이 이상용 씨 등이 홍보요원으로 나서 낱개 포장된 시식용 곶감을 정성스레 나눠주며‘영동곶감’의 맛과 향을 자랑하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녔다.

또한 복불복 게임 등 현장체험 이벤트 실시로 적극적인 판촉전략이 이어지며 성공적인 판매행사의 밑거름이 됐다.

그 결과 ‘2016 영동곶감축제’의 연계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역 9천5백만원, 서울용산역 2억2천만원의 곶감을 판매했다.

총 3억1천5백만원의 판매 수익금을 올리며 그 진가를 발휘했으며, 지난해 대도시 위주의 판촉행사로 판매한 금액 2억8천4백만원보다도 11% 증가된 수치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곶감 빛깔이 너무 곱고 당도도 매우 높다”며 “옛 추억의 맛과 푸근한 정이 들어있어 겨울 최고먹거리다”라고 극찬했다. 특판행사를 통해 대도시 시장에서 고품질 영동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였다고 평가하며 판로를 확대해 대도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행사장을 찾아 영동곶감을 성원해 주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영동곶감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널리 알려 전국 1등의 명품 곶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3일간 난계국악당 주차장에서 개최된 ‘2016 영동곶감축제’에는 추운날씨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만2천명의 방문객이 찾아 겨울축제를 즐겼으며 많은 판매성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동곶감의 명성과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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