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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서 단양까지 천리길 종주 "제6회 충북종단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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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과 단양군을 잇는 450km 천리길을 종주하는 "제6회 충북종단 대장정" 참가단 환영식이

지난 7월30일 영동에 있는 용두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대장정 행사는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만남과 소통! 우리는 하나' 라는 슬로건 아래,

영동에서 단양까지 천리길을 직접 걸으며 충북인의 얼과 뿌리를 찾고

도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교류의 장으로 모두 2,000여명이 참여 하였습니다.





이날 환영식에는 종주단 70명과 참여단 50명, 자원단 100명, 그리고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유사이래 최악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종주단은 힘찬 출발을 하였습니다.









충북종단 대장정 일정은

첫날인 7월 30일 오후 2시에 남부권은 영동을 출발해서 옥천군과 보은군, 괴산군, 증평군을,

북부권은 단양을 출발해서 제천시, 충주시, 음성군, 진천군을 돌아

8월 3일 청주시에 각각 도착하여 해단식을 갖는다고 합니다.




식전행사에서는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펼쳐졌고,

환영식에서는 박세복 영동군수의 환영사, 내빈 축사, 꽃다발 전달이 있었습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환영사에서 "충북종단 대장정으로 인해 충북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영동군보건소 담당자의 무더위 속 건강관리에 대한 안내가 있었고

기관단체장과 대종주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환영식 후 영동역과 중앙사거리를 경유하여 영동교로 이어지는 시가행진에서는

뜨거운 날씨임에도 종주행사에 참석한 종주단을 향해

영동군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갈채를 보내 주었고

참가단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은 "충북종단 대장정" 은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각계각층의 도민이 함께 걸으며

도내 명소와 유적지를 탐방함으로서 충북인의 얼과 뿌리를 찾고

내 고장 바로 알기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는 물론

만남과 소통으로 '우리는 하나' 라는 일체감을 조성하여 도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올해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이란 악조건 속에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이동거리를 축소하고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8월 3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있을 해단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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